'불후' 폴포츠·알리, 통일 염원 담은 '그리운 금강산'...'폭풍 감동'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0.03 18: 57

  폴 포츠와 알리가 '그리운 금강산'을 한국어로 완벽하게 부르면서 통일에 대한 염원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조수미 특집으로 꾸며졌다.
폴 포츠는 알리와 콘서트를 하기 위해서 한국을 찾았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폴 포츠는 '그리운 금강산'을 직접 선택했다고 하면서 "노래도 아름답고 통일의 염원을 담고 있는 노래라서 더욱 좋다"라고 말했다.

알리와 함께 무대에 오른 폴 포츠는 한국어 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냈다. 폴 포츠는 노래의 마지막에는 엄청난 성량을 토해내면서 세계적인 테너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가수 김종서, 박기영, 임태경, 손준호, 송소희, 알리와 세계적인 테너 폴포츠가 출연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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