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이 "박찬욱 봉준호 감독이 하비 케이틀의 열렬한 팬이다"라고 말했다.
오승욱 감독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하비케이틀(Harvey Keitel)과의 오픈토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진행을 맡은 오승욱 감독은 "박찬욱, 봉준호 감독 모두 하비 케이틀의 열렬한 팬이다"라며 "1960년대 생에게 하비 케이틀은 많은 영감을 준 배우"라고 밝혔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해운대 및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 joonamana@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