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소담 인턴기자] '디데이' 김영광이 정소민의 자신감에 웃음 지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6회에서 정똘미(정소민 분)는 이해성(김영광 분)에게 안대길(이성열 분)로부터 받은 양갱과 커피를 자랑했다.
정똘미는 "이선생님 밥도 안 드셨을까봐 같이 먹으려고 기다렸다"며 양갱과 커피를 내밀었다.
이어 "대길이 인턴이 나한테 작업을 걸더라"며 "너무 뭐라고 하지 마라. 걔 잘못이라기보다 제 잘못이다"라고 말했고 이해성은 웃음을 터트렸다.
정똘이는 이해성의 반응을 눈치채지 못하고 "저는 이런 거 익숙하다. 부산에서도 머스마들이 억수로 이런 것 갖다 줬다"며 우쭐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디데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