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차인표, 재난 속 야망…"서울은 내가 세운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0.03 20: 51

[OSEN=이소담 인턴기자] '디데이' 차인표가 야망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6회에서 구자혁(차인표 분)은 "제 말을 따라 달라. 재난은 72시간이 골든타임이다"며 강조했다.
구자혁은 "그 안에 어느 정도 수습하지 못하면 인명 피해, 재산 피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러니 제발 좀 움직여라. 회의 마친다"며 분노를 가라앉혔다.

또 구자혁은 "중앙에 있는 소방본부가 워낙 중요하다. 이번 재난 수습에 있어서 인명 구조와 식수 보급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 화재 진압은 그 다음이다. 여론이 좋지 않다. 소방본부가 부자 동네 불 끄고 다닌다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명 구조가 최우선이다"라며 강조하면서도 "특별히 제 지역구도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구자혁은 "서울은 내가 세운다"며 야망을 드러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디데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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