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서장훈이 격투기를 자주 본다는 조정치에 일격을 날렸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격투기를 하는 딸이 고민이라는 부모님이 출연했다.
딸 이예지는 앙증맞고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1년 동안 격투기를 하고, 한 달 전에 프로 무대에 데뷔를 한 격투기 선수다. 현재 딸은 인대가 끊어진 상태지만 포기를 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이날 조정치는 “예지 양이 나온 경기를 실시간으로 봤다. 실력이 있더라”고 감탄했다. 이에 서장훈은 “안 어울리게 왜 보냐”고 지적을 했고 유재석은 “격투기를 꼭 어울려야 보는 거냐”고 맞받아쳤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