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소담 인턴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유세윤의 자숙 사건을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6'에서는 영화 '사도'를 패러디해 신동엽은 영조로, 유세윤은 사도세자로 분했다.
신동엽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들어오는 유세윤에게 "술 때문에 자숙까지 했는데도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냐"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언제부터 나를 세자로 생각하고 자식으로 생각했소. 아바마마께서 그럴 자격이 있으시냐. 저보다 더 심한 일이 있지 않으셨냐"라고 말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단 한 번이라도 술을 입에 댈 경우 뒤주에 가두겠다"고 말했다.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SNL코리아6'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