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박세영, 백진희 설계도 훔쳤다 ‘뻔뻔 악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0.03 23: 05

‘내딸 금사월’ 박세영이 백진희의 설계도를 훔쳤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9회는 오혜상(박세영 분)이 금사월(백진희 분)의 건축 설계를 훔쳐 아버지 오민호(박상원 분)에게 자신의 설계라고 속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월은 혜상이 자신의 설계를 훔쳤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하지만 혜상은 “네가 생각한 걸 다른 사람이 생각 못한다고 생각하냐? 자격미달인 네 아이디어가 어떻게든 빛을 본다면 다행이지 않나”라고 뻔뻔하게 굴었다.

사월은 “아저씨에게 말하겠다. 내 설계도라고”라고 맞섰고, 혜상은 “은혜를 이딴 식으로 갚냐?”라고 소리질렀다. 뻔뻔한 악녀의 끝판왕이었다.
한편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 jmpyo@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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