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전인화가 박세영이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9회는 소국자(박원숙 분)가 신득예(전인화 분)와 오혜상(박세영 분)이 모녀 관계라고 생각해 유전자 검사를 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득예는 혜상을 친딸로 오해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국자는 득예의 속내를 간파하고 득예와 혜상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허나 예상대로 득예와 혜상은 모녀 관계가 아니었다. 이를 알게 된 득예는 충격에 휩싸였다. 혜상은 어린 시절 유전자 검사지를 버려서 출생의 비밀을 꼬이게 했다.
성인이 된 사월과 윤찬빈(윤현민 분)은 악연을 이어갔다. 찬빈은 성격 더러운 혜상과 공항에서 다툰 후 사월을 혜상으로 오해했다.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기싸움을 벌였다. 허나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 찬빈의 첫 사랑은 사월이었다. 일단 두 사람은 생일이 같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나빠 하며 앙숙 관계를 형성했다.
한편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 jmpyo@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