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연자실 배니스터 감독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10.04 06: 35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구 우승 마지막 문턱에서 허망한 역전패를 당했다. 9회 초 10-6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텍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10-11로 패했다.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에 한가닥 희망을 걸 수 있게 됐다. 반면 텍사스는 5일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해야 자력으로 지구 우승이 가능하게 됐다. 최악의 경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지구우승을 가리기 위한 타이 브레이크 경기도 치러야 한다.
텍사스 배니스터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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