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가 세상을 뜬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이날 4일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박건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수로, 임지호와 함께 전남 담양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세 사람은 아버지가 죽은 후 혼자 살아가고 있는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갔다. 김수로는 그에게 "아버지가 언제 돌아가셨냐"라고 물은 뒤 "나도 아빠가 고 3 때 돌아가셨다"라며 "'나는 이제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은 없었는데, 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어서 자꾸 울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게스트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밥상을 안방극장에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