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부녀가 전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에게 라틴 댄스를 배웠다.
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덕화 부녀가 라틴 댄스를 배우며 조금 더 딸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알려진 대로 이덕화와 박지우는 타방송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은 바 있다. 이번 녹화는 방송을 통해 서먹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준 이덕화를 보고 박지우가 직접 댄스스포츠를 제안해 이루어 졌다.
박지우의 초대를 받고 온 이덕화는 수년간 댄싱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경력으로 자신 있게 도전했지만, 기본 스텝 밟기부터 실력이 들통 났다. 기본 스텝 단계부터 마음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아 애를 먹는 한편, 한참 어린 박지우에게 혼쭐이 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 과정에서 열정적으로 움직이자 가발이 흔들리는 사태가 발생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제대로 배워서 국제대회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 이덕화 부녀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4시 50분에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