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김소연, 정말 사랑스럽잖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0.04 09: 50

배우 김소연의 순수한 매력이 시선을 끈다.  
김소연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 배우 곽시양과 함께 커플로 출연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압구정 로데오 길거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김소연의 순수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압구정 로데오까지 가는 차 안에서 김소연은 “손이 심심하다”며 손을 잡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곽시양의 말에 “나 진짜 손 잡으면 아무 생각 못할 것 같아”라고 답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추후 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쑥스러웠다”며 “싫어서 거절한 거 아닌데” 라고 상대방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수줍어했다. 21년차 배우 김소연이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실제로 당황하기도 하고, 수줍어하는 새로운 리얼 매력에 시청자들은 열렬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길거리 데이트를 나선 김소연이 커플 아이템을 구경하면서는 일일이 가격표를 확인하는 알뜰하고 소박한 모습 역시 시선을 모았다. 곽시양 역시 “물건을 볼 때마다 먼저 가격표를 확인하는 모습에 놀랐다. 자기를 먼저 생각해 줄 줄 아는 여자인 것 같다”고 인터뷰 하며 김소연의 매력을 칭찬했다. 
김소연의 순수한 매력은 노래방 데이트에서도 드러났다. 곽시양이 선곡해 준 노래에 “처음 불러본다”면서도 쑥스러워 하면서도 안무까지 더하며 최선을 다해 해내는 것은 물론, 마음 깊이 담아 둔 세레나데까지 부르며 진정성 있는 마음을 전했다./jykwon@osen.co.kr 
[사진]'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