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신곡 MV 촬영 중 '일훈 생일 기념 깜짝 파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04 11: 23

비투비가 멤버 일훈의 생일을 기념해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깜짝 파티를 열었다.
비투비는 4일 오전 11시 게릴라로 방송된 네이버 스페셜 V앱 '일훈 생일 축하! 그런데 여긴 어디지?'에서 이날 생일을 맞은 일훈을 위해 파티를 마련했다.
멤버들은 은광-성재-창섭과 민혁-현식-프니엘 팀으로 나눠 직접 케이크 장식에 나섰다. 일훈을 위한 깜짝 파티가 즐거운 듯 멤버들의 얼굴에선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

이윽고 일훈이 등장했고 멤버들은 진심을 담아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일훈은 소원을 빌고 촛불을 끄라는 말에 "비투비 대박 나게 해 주세요"라고 외쳤다.
앞서 두 팀은 데코레이션 대결을 해 일훈의 선택을 받지 못한 멤버는 꽃가마 벌칙을 수행하기로 했다. 일훈의 선택은 성재-은광-창섭. 민혁과 현식은 일훈을 꽃가마 태워 복도를 거닐었다.
굵고 짧은 파티가 끝나고 일훈은 "이렇게 생일을 축하해 줘서 고맙다. 멤버들이 사랑스럽다. 이벤트를 준비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 팬 여러분 정말 고맙다"고 인사했다. 
멤버들은 "비투비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비투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일훈의 생일파티까지 진행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컴백 대박을 기원했다.
비투비는 오는 12일 오전 0시, 미니 7집 '아이 민'을 들고 컴백한다. 지난 6월 정규 1집 타이틀곡 '괜찮아요'로 데뷔 4년 만에 첫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세돌' 대열에 든 만큼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이번 신곡 역시 비투비 표 발라드. 팀 내 보컬 라인과 래퍼들의 감미로운 조화가 듣는 이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네이버 스페셜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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