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김남길, 처음 봤을때 동네 꼬마아이 같았다"[20th BIFF]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0.04 14: 47

배우 전도연이 영화 '무뢰한'에서 호흡을 맞춘 김남길의 첫 인상을 전했다.
전도연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 전도연 편(이하 '오픈토크')'에서 "김남길은 처음 봤을때 동네 꼬마아이 같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김남길은 걱정했다. 시나리오를 읽고 김남길을 처음 봤는데 되게 귀엽더라. 동네 꼬마아이같더라"며 "이 친구가 어떻게할까 걱정했는데 그랬기 때문에 재곤을 인간적으로 그려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리광부리는 동생같다고만 생각했는데 어리광을 부리지만 지치지않게 옆에 있어준 친구다. 지나고보면 오빠같은 친구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일 개막, 오는 10일까지 부산 해운대 및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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