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오세득 "전지현, 결혼 전 시어머니와 음식점 방문 깜짝"

오세득 셰프가 배우 전지현의 결혼을 먼저 눈치챘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오세득 셰프가 등장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오세득 셰프는 레스토랑에 스타들도 많이 찾아오냐는 질문에 "전지현 씨가 결혼 전이었는데 시어머니 되시는 분과 왔었다. '전지현 씨가 여기를?'이란 생각에 놀랐고 우리끼리도 '맞나?'라고 쑥덕 쑥덕거렸다. 나중에 결혼 발표를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먼저 발표를 했어야 하는데"라는 농담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최현석 셰프와 자주 비교되는데 자신이 최현석보다 나은 점이 무엇인가"란 질문을 받자 그는 "최현석은 진짜 아저씨고 나는 총각이다. 사람들이 나를 아저씨로 안다"라며 앙탈(?)을 부렸다. 띠동갑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 nyc@osen.co.kr

[사진] '섹션 TV연예통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