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가 주연을 맡은 영화 '더폰'에 대해 "스릴러지만 가족 영화"라고 말했다.
손현주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된 '더 폰' 무대인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손현주는 "'더폰'은 가족영화다. 장르는 스릴러"라고 말했다.
이어 "잘 나가는 변호사. 로펌으로 스카웃 되는 날 아내가 살해되고, 1년이 지난다. 똑같이 딸을 학교로 데려다 준다. 1년 전에 죽은 아내에게 전화가 온다. 영화는 거기서부터 시작된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더 폰'은 아내가 살해당했던 1년 전 그날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아내를 살릴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를 얻게 된 한 남자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투를 그린 액션 스릴러. 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노정의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개봉한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일 개막, 오는 10일까지 부산 해운대 및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 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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