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2주 연속 '인가' 1위…클래스가 다른 데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04 16: 42

아이콘이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했다.
아이콘은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취향저격'으로 1위를 따냈다. '보통연애'의 박경, '바람이나 좀 쐐' 개리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리더 비아이는 "정말 많이 감사하다. 오늘 처음 나왔는데 큰 상 주셔서 기쁘다. YG 식구들 팬 여러분 고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이날 아이콘은 지상파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신곡 '에어플레인'으로 스페셜 무대 포문을 연 이들은 리더 비아이의 쫄깃한 랩으로 시작해 구준회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무대를 완성했다. 랩과 보컬 다 되는 아이콘이기에 가능한 퍼포먼스였다.
이어진 또 다른 타이틀곡 '리듬 타'에선 180도 변신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보다는 파워풀한 에너지로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아이콘은 뿜어져 나오는 힙합 카리스마로 '괴물 신인'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씨엔블루, 아이콘, 레드벨벳, 에일리, 갓세븐(GOT7), 러블리즈, 디셈버, 소유X권정열, 몬스타엑스, 업텐션, 세븐틴, 에이프릴, 노지훈, 다이아, 짜리몽땅, 투아이즈, 24K가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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