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가 박지우의 몽둥이 앞에 작아졌다.
이덕화-지현 부녀는 4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스포츠댄스를 배우러 갔다. 유명 댄서 박지우가 이들의 스승. 박지우는 이덕화 부녀에게 차차차를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
의상까지 갖춰 입으니 이덕화 부녀는 신이 났다. 하지만 실전에서 이덕화는 약했다. 박자와 스텝을 좀처럼 외우지 못해 박지우를 진땀나게 했다.
결국 박지우는 몽둥이를 들었다. 박자를 맞춰 주기 위한 도구였지만 이덕화는 "때리는 줄 알았다"고 움찔했다. 하지만 거듭된 교육에도 이덕화는 계속 틀려 박지우를 발끈하게 했다.
이날 '아빠를 부탁해'에는 이경규-예림 부녀, 이덕화-지현 부녀, 조재현-헤정 부녀, 박준철-세리 부녀에 김태원-서현 부녀까지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