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딸 예림을 트로트가수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경규-예림 부녀는 4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김태원-서현 부녀의 집을 찾았다. 그곳에서 이경규는 김태원의 딸이 싱어송라이터라는 이야기에 "우리 예림이도 노래를 잘해"라고 말했다.
이예림은 스스로 노래를 못한다고 말했지만 이경규의 생각은 달랐다. "딸이 노래를 잘한다. 트로트가수가 어울릴 것 같다. 이름을 이예자로 바꿔서 행사를 많이 뛰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밝혀 딸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날 '아빠를 부탁해'에는 이경규-예림 부녀, 이덕화-지현 부녀, 조재현-헤정 부녀, 박준철-세리 부녀에 김태원-서현 부녀까지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