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메뚜기도 한철이 아역배우 출신 이재은으로 드러났다.
메뚜기는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1라운드 네 번째 무대에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와 올라 대결을 펼쳤으나 패했다.
이날 두 사람은 김동률과 이소은의 '기적'을 부르며 남녀 가수의 뛰어난 호흡을 보여줬다. 판정단에서 "너무 멋있다" "묘한 조합이다"라는 소감이 나왔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태권브이가 94대 5라는 큰 격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메뚜기는 이날 솔로곡으로 장윤정의 '꽃'을 부르며 복면을 벗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14대 가왕을 향한 8명 가수들의 도전이 시작됐다.
한편 '복면가왕'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만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 purplish@osen.co.kr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