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사유리·제시, 독도법 공부 안하고 빈둥빈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0.04 18: 39

'진짜사나이' 사유리와 제시가 좌표 공부를 손에서 놓는 일명 '수학포기자'로 등극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에서 독거미 특수부대에 도전하기 위한 여군들이 독도법을 공부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사유리와 제시는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했다.
이두루 중사는 이날 내무실에 등장,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해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찾는 독도법 강의에 나섰다. 이는 간부가 부하들을 이끌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하는 방법이다.  지도, 나침반, 자 등을 이용해 길을 찾는다.

이 중사는 "굉장히 간단하다, 수학이 아니라 산수"라고 말했으나 여군들은 한 번에 알아듣지 못하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사유리는 "제시 빼고 다른 후보생들과 한 팀을 하고 싶다"고 했고, 제시 역시 사유리를 거절했다.
한편 스타들의 군대 체험을 담는 '진짜사나이'는 현재 여군 특집 3기를 방송하고 있다. 배우 유선·김현숙·한채아·신소율·한그루,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래퍼 제시, 걸그룹 CLC 유진, 트로트가수 박규리 등 10인이 함께 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