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게임에서 진 이광수에 '이마 때리기'를 시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7명 멤버들 간의 호흡을 알아보는 '만장일치'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만장일치' 게임이 실패하면 1시간 가량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 시간을 보냈고, '월요 커플' 개리와 송지효를 제외한 이들은 '이마 때리기'를 내걸고 배드민턴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게임에서 진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이마를 맞았고, 이어 이광수가 하하에게 이마를 맞을 차례. 하하는 마찰력을 높이기 위해 양 손에 물을 묻혔고, 때리는 순간 강렬한 소리를 냈다.
이광수는 맞자마자 뒤로 넘어가며 "맞는 순간 삐 소리가 났다"며 좀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