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제시가 거미를 보고 뒷걸음을 쳤다.
제시는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에서 독거미 특수부대에 도전하기 위한 독도법 훈련을 하며 배우 유선과 한 팀을 이뤘다.
두 사람은 좌표상에 있는 저수지를 찾으며 산기슭을 헤맸고, 제시는 "이 길로 가는 게 맞다"고 하다가 줄에 매달린 거미를 보고 "오 마이 갓"이라고 소리쳤다.
앞서 제시는 다른 여군들이 독도법을 공부할 때 사유리와 함께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 구멍으로 전락했다.
한편 스타들의 군대 체험을 담는 '진짜사나이'는 현재 여군 특집 3기를 방송하고 있다. 배우 유선·김현숙·한채아·신소율·한그루,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래퍼 제시, 걸그룹 CLC 유진, 트로트가수 박규리 등 10인이 함께 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