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이 '무한도전' 출신 유재석과 하하에 불만을 토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7명 멤버들 간의 호흡을 알아보는 '만장일치'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두번째 만장일치 게임인 '몸으로 말해요'에서도 실패한 멤버들은 꼼짝없이 방 안에 갇혀 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이에 지석진은 게임 실패의 주범인 유재석과 하하에게 "저 '무한도전' 두 명 때문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했고, 유재석은 "여기서 토요일 얘기가 왜 나오냐"며 서운해 했다.
하하 또한 "그러는 형도 잘한 거 없지 않냐"고 맞받아쳤고, 지석진은 다시 광수를 향해 "그건 네가 잘 못 했지. 너 때문에 진 거다"라고 책임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