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또 다시 '불운의 아이콘'이라는 오명을 벗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7명 멤버들 간의 호흡을 알아보는 '만장일치'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4번째 만장일치 게임으로 수조 속 접시에 7명 모두 동전을 골인시키면 성공하는 '수조 속에 동전이 퐁당'이 진행됐다.
개리, 재석, 종국, 하하, 석진에 이어 지효 또한 단 번에 동전을 수조 속에 넣는 데 성공하며 승리에 한발짝 가까워졌다. 마지막 차례가 된 이광수는 "왜 내가 마지막이냐"라며 엄청난 부담감을 토로했다.
근 5년간 '불운의 아이콘'이라고 불릴 정도로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었기 때문.
하지만 의외로 단번에 수조에 동전을 넣는데 성공하며 멤버들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