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가 하하의 이마 스매싱에 눈물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7명 멤버들 간의 호흡을 알아보는 '만장일치'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개리는 '이마 때리기'를 내건 족구 게임에서 지며 하하로부터 이마 맞기 벌칙을 받았다. 맞기에 앞서 하하를 향해 "우리 그동안의 정이 있지 않냐"에 호소하던 개리는 자비 없는 하하의 손길에 쓰러졌다.
개리의 얼굴을 보던 송지효는 "개리오빠 운다"고 말했고, 개리는 "나 아파서 우는 거 아니다. 열 받아서 우는 거다"라며 비겁한 변명을 늘어놓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