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라가 박영규에게 꽂혔다.
4일 방송된 MBC '엄마'에서는 장여사(윤미라)가 상순(이문식)을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장여사는 상순에게 엄회장(박영규)의 스케줄을 문자로 보내달라고 한다. 상순은 장여사의 간곡한 부탁에 엄회장의 스케줄을 문자로 보낸다.
장여사는 문자가 오자 가게일도 내팽겨치고 엄회장이 가는 곳에 달려간다. 장여사는 우연히 마주친 척 하며 엄회장의 마음을 끌고, 점심까지 같이 먹는다. 장여사는 엄회장에게 전화번호를 주고 헤어진다.
엄회장은 상순을 불러 "너지?"라며 장여사의 작업(?)을 눈치챘지만 싫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엄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