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김석훈-홍수현, 조카 실수에 부부싸움 '각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0.04 21: 05

홍수현이 조카들이 깬 컵에 노발대발했다.
4일 방송된 MBC '엄마'에서 영재(김석훈)는 세령(홍수현)이 늦게 퇴근한다는 말에 조카들을 데리고 자신의 집에 온다. 조카들은 세령의 화장대에 있는 화장품을 다 꺼내 어지르고 논다. 영재는 조카들을 불러 아이스크림을 먹인다.
조카들은 아이스크림 먹으려다 예쁜 커피잔을 보고, 거기에 담아 먹고 싶다고 한다. 영재는 조카들의 부탁에 흔쾌히 승낙한다. 이후 세령이 오자, 조카들은 인사하러 일어나다 커피잔을 깨뜨린다. 세령은 놀라며 "이게 리미티드 에디션인데..엄마가 혼수로 사준 건데.."라고 노발대발했다. 그 모습에 컵을 깬 조카는 울고, 이 일로 영재와 세령은 심하게 다퉜다.

이후 그날밤 두 사람을 각방을 썼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엄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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