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김석훈, 홍수현에 '손발오글' 애교 폭발 "나 이뽀?"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0.04 21: 40

김석훈이 '손발 오글' 애교를 선보였다.
4일 방송된 MBC '엄마'에서는 명절 때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으로 티격태격하는 영재(김석훈)와 세령(홍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재는 50만원을 하자고 하고, 세령은 10만원을 주장한다. 둘은 양보하지 않다가 결국 세령은 "이번만 30만원 하는 것으로 하자"고 합의를 한다.
세령은 이어 영재의 통장까지 양보시키며 "오빠 결혼이 원래 이런 거야. 내 돈은 내돈이고, 오빠 돈도 내 돈이야"라고 한다. 이어 세령은 영재에게 "아구구구, 예뽀"라고 애교를 부렸고, 영재는 "나 이뽀?"라고 받아쳤다. 두 사람은 '기싱꿍꼬또' 등의 애교를 부렸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엄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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