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이 20년 전 데뷔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짜증을 부린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김제동이 '처음'을 주제로 400여 청중과 대화를 나눴다.
김제동은 윤도현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는다고 밝히며 윤도현의 데뷔 무대를 언급했다.
윤도현은 20년 전 데뷔 무대 당시 관객들의 호응이 없자 "박수 좀 쳐주세요"라고 했다.
윤도현은 "관객석에 많은 분들이 있었는데 잡담을 많이 하더라. 어린 나이여서 삐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톡투유'는 100% 청중의 참여를 통한 쌍방향 토크로 이루어지는 생활시사 토크콘서트로, 서로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나누는 재미와 의미를 겸비한 프로그램이다./kangsj@osen.co.kr
JTBC '톡투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