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의 극한직업이 웃음을 안겼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스톡홀름 신드롬’에는 박성광, 이수지, 이상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은행강도 이상훈은 애인에게 전화가 오자 인질들에게 병원에 있는 것처럼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이수지는 간호사로 분해 체온계를 자신의 겨드랑이에 넣어서 체크를 해보고, 박성광의 입에 체온계를 물려 박성광을 기겁하게 했다.
또 이수지는 박성광을 침대로 삼아 그 위에서 심정지 연기를 했고, 심장마사지기에 맞춰 펄떡거려 박성광을 힘들게 했다.
박성광은 혼비백산해 책상에서 내려와 “뭔가 터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jykwon@osen.co.kr
[사진]‘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