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올해도 어김없이 연탄 봉사에 나선다.
2013년부터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을 직접 찾아 연탄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박해진이 올 해 역시 봉사활동으로 따뜻함을 더할 예정인 것.
올 해로 세 번째 연탄봉사를 하는 박해진은 매년 가을이 되면 구룡마을에 방문해 연탄과 생필품, 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온기를 나눠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10월 말 봉사에서도 구룡마을에 살고 있는 기초수급자 152가구 대상으로 생필품과 연탄지원을 위한 기부금 기탁 및 연탄배달을 펼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악플러와 함께 하는 대인배의 면모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박해진이 올해는 악플러들을 포함, 지난 4월부터 인연을 맺어온 아동양육시설 아이들과 그가 졸업한 학교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후배들과 함께 더욱 특별한 연탄봉사를 한다.
박해진은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후배들, 후원 아동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무엇보다 매 년 해오던 이 연탄봉사는 아주 작은 힘도 나눔이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기에 후배들과 아이들 모두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적극 참여를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올 해는 얼마나 더 따뜻한 연탄봉사가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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