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톱밴드3' 스폰 체결…음원 제작·유통·홍보 '협업'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05 09: 47

엠넷닷컴이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3'의 음원 제작 및 유통, 곡 검색 광고 등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3년 만에 돌아온 '톱밴드3'는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 2011년 시즌1, 이듬해 시즌2를 거치며 톡식, 장미여관 등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좋은 밴드들을 발굴해 호평을 받았다.
엠넷닷컴의 운영을 맡고 있는 CJ E&M 음악사업부문은 '톱밴드3'의 스폰서십 계약 체결을 통해 인디록 음악의 저변확대에 나선다. 방송에 나오는 밴드들의 음원 제작과 유통은 물론 '톱밴드' 관련 음악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발해 밴드 음악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엠넷닷컴은 '톱밴드3' 관련 독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 서비스'를 독점 공개하고 본방 사수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방송 시청을 독려한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등 방송 프로그램의 원을 히트시킨 제작과 유통에 대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톱밴드'의 좋은 음악들이 빛을 발하고 밴드 음악계에도 도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톱밴드3'는 지난 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KBS 2TV에서 만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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