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학창시절의 일화를 전했다.
박명수는 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아이의 학교에 상담하러 가야하는데, 옷이 없어 고민이라는 청취자 사연을 받았다.
박명수는 “학교 갈 때는 남루하게 하고 가지 말라. 깔끔하게 하고 가라. 예전에 우리 아버지가 슬리퍼 신고 와서 내가 고개를 돌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런닝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계셨다. 보온도시락을 가져다주셨는데, 정말 창피했다”며 “아이 입장이 있으니 트렌디하게 하고 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jykwon@osen.co.kr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