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소담 인턴기자] '연금술사' 허영지가 한기웅의 철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5일 오전 첫방송된 MBC 플러스 웹드라마 '연금술사' 1회에서 오영지(허영지 분)는 연금술사 동아리 회장 서준오(한기웅 분)에게 첫눈에 반해 동아리에 입성했다.
올해 스무살이 된 영지에게 연애는 대학에 온 이유다. 오영지는 3명의 썸남 중 한 명을 선택해 제대로 된 연애를 시작하겠다는 포부로 아침을 시작했다. 썸남 1호는 경영학과 초식남, 썸남 2호는 만능 스포츠맨 선배, 썸남 3호는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그러나 영지의 썸남들은 모두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였다. 썸남 3호는 남자를 좋아했다. 썸남 2호는 영지가 아닌 그녀의 룸메이트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캠퍼스를 걷고 있던 영지는 연금술사 동아리 회장 서준오(한기웅 분)와 만났다. 푹 빠지고 싶은 호수 같은 눈동자와 가늘고 긴 손까지 모두 영지의 취향 저격이었다.
영지는 준오를 찾아 동아리방을 기웃거렸고 연금술사 동아리까지 오게 됐다. 그런 영지에게 내어진 것은 연애 포기 각서였다. 연금술사는 연애금지기술사의 준말로 취업을 위해 연애를 포기한 학생들의 취업 스터디 동아리였다. 준오와 연애하고 싶은 마음에 동아리방에 찾아온 영지는 실의에 빠졌다.
한편 '연금술사'는 연애금지 기술 동아리 연금술사에서 벌어지는 20대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연금술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