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가 돌아온다. 지난 2011년 시작한 'K팝스타'가 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것이다.
'K팝스타5'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에 "시즌 5의 첫번째 녹화가 15~16일에 진행된다"면서 "하지만 방송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아마도 11월 말쯤 방송이 시작될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5월부터 본선 참가자를 뽑을 예선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녹화 장소에 대해서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아람누리 공연장에서 진행되지만 회차마다 장소도 달라질 듯하다. 기존 포맷을 그대로 이어가지만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K팝스타'는 단순히 노래만 잘하는 가수가 아닌 전 세계적인 K팝 열풍을 이어갈 차세대 K팝 스타 발굴을 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의 심사위원도 YG 양현석, JYP 박진영, 유희열이 맡았다.
최종 우승 시 순수 상금 1억 원과 음반 제작비 2억 원을 합한 총 3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YG, JYP, 안테나뮤직 중 한 곳을 선택해 우승 즉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이 외에도 각종 CF모델 및 드라마 캐스팅 기회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한편 'K팝스타'는 시즌4까지 백아연 이하이 박지민 악동뮤지션 신지훈 등을 를 가수로 데뷔시켰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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