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와 마사미 "'세상의 중심에서~' 후 韓서 알아봐줘" [20th BIFF]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0.05 14: 37

 일본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자신의 기억에 가장 남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나가사와 마사미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제2전시회장 4전시홀 내 이벤트홀에서 열린 아시아캐스팅마켓(Asian Casting Market) 캐스팅보드에서 기억에 남는 출연작을 묻는 질문에 대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다. 일본에서도 역시 그 영화가 사회적인 선풍을 일으켰고 한국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봐주셨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뒤에 한국 여행을 오면 많은 한국분들이 말을 걸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공동제작 활성화의 일환으로 아시아 대표 배우들과 세계 영화산업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의 장인 아시아캐스팅마켓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최대의 영화시장으로 부상한 아시아의 스타들을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행사다. 김우빈, 김고은, 조우정, 장용용, 사토 타케루, 나가사와 마사미가 선정돼 참여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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