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타케루 "내 액션? 김고은 '무 투척신'보다 못해" [20th BIFF]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0.05 14: 43

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가 자신의 액션신에 대해 "김고은보다 못하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사토 타케루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제2전시회장 4전시홀 내 이벤트홀에서 열린 아시아캐스팅마켓(Asian Casting Market) 캐스팅보드에서 액션 연기에 대한 칭찬을 받고 "김고은 씨가 무로 사람을 때리는 액션에 비하면 나는 아직 멀었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줬다.
이어 그는 "김고은과 함께 액션 영화를 찍어달라"는 사회자의 제안에 "하고 싶다. 제가 당하는 쪽으로 하겠다. 무에 맞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공동제작 활성화의 일환으로 아시아 대표 배우들과 세계 영화산업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의 장인 아시아캐스팅마켓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최대의 영화시장으로 부상한 아시아의 스타들을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행사다. 김우빈, 김고은, 조우정, 장용용, 사토 타케루, 나가사와 마사미가 선정돼 참여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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