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X릴보이, 이러니까 둘이 붙여놨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0.05 14: 56

래퍼 베이식과 릴보이가 '쇼미더머니4' 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베이식과 릴보이는 오늘(5일) 정오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앨범의 타이틀곡 '연락해'를 포함한 전곡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연락해'는 음원사이트 엠넷닷컴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쇼미더머니4' 우승자 베이식과 '왜 우릴 붙여놨니'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쇼미더머니4' 레전드 싸이퍼 무대를 함께 꾸몄던 릴보이의 콜라보레이션은 발매 소식부터 화제를 모으며 힙합신에서도 '핫'하게 떠올랐다.

타이틀곡 '연락해'는 혼자 보내기 아쉬운 밤 친구들에게 해뜰때까지 놀자 '연락해'라고 말하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릴보이의 감각적인 랩과 멜로디 메이킹, 베이식의 현란하고 탄탄한 텅트위스팅 랩과 세련된 편곡이 맞물려 신선하고 청량감 가득한 곡으로 완성됐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연락해' 뮤직비디오는 톡톡 튀는 비비드한 색감이 돋보이는 영상미에 두 사람의 귀여운 악동 케미가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브라스 음색이 돋보이는 트랩뮤직 기반의 곡으로 힙합 비트를 릴보이와 베이식 특유의 플로우로 풀어낸 '돈돈돈', 강렬하고 투박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록 힙합 곡 '워치아웃(Watch out)' 등 총 3곡이 수록됐 있다.
특히, 수록곡 '워치아웃'은 영화 '성난 변호사'의 삽입곡으로 사용됐다. 이선균이 맡은 변호성 캐릭터에 영감을 받아 그의 심경을 대변하는 가사와 경쾌한 비트로 완성한 곡으로 두 사람의 흡인력 높은 압도적인 랩핑과 시너지가 기대된다.
베이식과 릴보이가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앨범은 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됐다. / nyc@osen.co.kr
[사진] RBW(레인보우브릿지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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