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4시간 수중 촬영 열혈 투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0.05 15: 23

배우 주상욱이 몸 사리지 않는 수중 열연을 펼쳤다.
오늘(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 보좌관 출신의 완벽한 매력남 진형우 역을 맡은 주상욱의 수중 열연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기도 포천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수중 연기를 준비하고 있는 주상욱의 모습이 담겼다. 초반 전문가와 함께 수중 촬영 준비를 하며 약간의 긴장된 표정을 보이고 있는 주상욱은 계속된 촬영에 익숙해진 뒤에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주변 스태프들을 안심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물 속에서 눈을 뜨고 있어야 하는 연기로 빨갛게 눈이 충혈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한 조각 비주얼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에서 주상욱은 깊은 물 속의 낮은 수압 때문에 약간의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멈추지 않고 끝까지 촬영을 이어가며 열혈 투혼을 펼쳤다. 수중 촬영 전 30도의 폭염 속에서 4~5시간에 걸친 촬영을 먼저 감행했던 주상욱은 같은 날 새벽까지 진행된 수중 촬영에서도 끝까지 혼신의 연기를 펼쳐 현장의 있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극 중 주상욱이 맡은 '진형우'는 국회의원 외동아들에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주상욱은 뜨거운 욕망을 품고 오로지 야망을 향해 달려가는 보좌관 진형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 nyc@osen.co.kr
[사진]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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