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14’ 제작진이 시즌15 제작을 논의 중이다.
5일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 관계자는 OSEN에 “제작진이 시즌14 제작을 논의 중인 건 맞지만 제작일정이나 편성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시즌14 방송이 끝나지 않아서 제작진이 오늘 마지막 회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당초 16회로 기획됐지만 시청자들의 호응으로 1회 연장해 이날 17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 이번 시즌에서는 영애의 창업 스토리와 함께 이전 시즌에서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김산호 분)가 재합류해 영애, 승준(이승준 분)을 둘러싼 삼각관계가 그려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14’ 마지막회는 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