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송강호 "부산 온 틸다 스윈튼, 못 만났다" [20th BIFF]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0.05 16: 03

배우 송강호가 부산에 온 틸다 스윈튼과 못 만났다고 말했다.
송강호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제2전시회장 4전시홀 내 이벤트홀에서 열린 아시아캐스팅마켓(Asian Casting Market) 캐스팅보드 커튼콜에서 틸다 스윈튼과 만났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같은 장면이 많이 없었다. 이번에는 직접 만나뵙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할리우드 영화 시스템으로 '설국열차'를 촬영했던 것에 대해 "말로만 듣던 할리우드 시스템에서 당황까지는 아니지만 그런 경험이 처음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국제공동제작 활성화의 일환으로 아시아 대표 배우들과 세계 영화산업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의 장인 아시아캐스팅마켓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최대의 영화시장으로 부상한 아시아의 스타들을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행사다. 김우빈, 김고은, 조우정, 장용용, 사토 타케루, 나가사와 마사미가 선정됐으며, 송강호가 커튼콜 행사에 함께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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