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고' 김영철 "이계인, 이번 작품 후 섭외 많이 올 듯"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05 16: 33

배우 김영철이 "이계인, 이번 작품 후 섭외가 많이 올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5일 서울 강남 CGV에서 열린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그는 이계인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이계인이라는 이미지를 많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촬영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영철은 "워낙 사람이 좋고 극 중 종구 역에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계인 또한 "예전부터 김영철의 팬이었다. '왕건'할 때도 같이 출연했는데,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다"고 칭찬했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작품이다.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김영철, 이계인, 곽지혜 등이 가세했고 '미인도', '식객', '파랑주의보'를 연출한 전윤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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