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보컬 음반 계획? 욕심 있지만 실력 모르겠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0.05 18: 43

래퍼 치타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치타는 5일 V앱을 통해 "긴장을 많이 했다. 녹화할 때도, 방송을 볼 때도 떨렸다. 걱정을 정말 많이 했는데 걱정했던 것보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잘하는 노래는 아니지만, 밉게 안 봐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실시간 검색어 1위도 했다. '복면가왕'에 나만 나오는 것만이 아닌데 거기에서 내가 주목을 받아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또 치타는 "1주일 정도 연습했다. 제대로 연습한 건 이틀이다. 좀 더 연습했으면 더 잘했을 텐데 피곤한 상태로 갔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또한 치타는 "보컬 음반을 낼 생각이 있냐"는 팬의 질문에 "욕심이 있지만, 음반을 낼 정도로 실력이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치타는 지난 4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나랏말싸미로 분해 열창했다. 치타는 매력적인 음색과 세련된 무대매너로 '매직 카펫 라이드'를 불러 호평을 끌어냈다./jykwon@osen.co.kr 
[사진]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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