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이 악연이었던 동료에 대해 얘기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참여한 박미선과 G12가 ‘인간관계에 악연이 존재한다고 확신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미선은 ‘내 인생에 걸림돌인 악역이 있다면 끈을 끊는다 vs 짊어지고 간다’라는 주제에 대해 ‘짊어지고 간다’를 택했다. 이에 박미선은 “방송하면서 굉장히 악연이었던 동료가 있었다”며 “뒤에서 자신을 욕하고 다녔었고, 그걸 몰랐다가 제3자를 통해 알게 된 후 칼같이 인연을 끊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 동료는 나중에 박미선에게 다가와 먼저 사과를 했고, 이에 박미선은 “내가 먼저 손을 내밀 걸 너무 부끄러웠다”며 “용서하고 내려놓으면 내 마음이 편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