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이 '화양연화' 앨범 이후 회사가 망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승환은 "11집 화양연화 이후 회사가 망했다. 6억 넘게 들여 제작한 앨범인데, 흥행면에서 망했다. 그래서 회사 문을 닫고 다른 소속사에 잠시 들어갔다. 하지만 작년에 평론가들에 의해 올해의 음악인상을 받았다. 많이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제동은 안쓰러워했고, 이승환은 웃으며 "지금은 빚 다 갚고 괜찮아 졌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 그래서 내가 알리고 다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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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