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이 3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가을 극장가의 강력한 복병으로 떠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인턴'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7만 4,20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3만 7,78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턴'은 3일 연속으로 '사도' 그리고 '탐정:더 비기닝' 등 강력한 한국영화들을 제치고 정상을 유지하게 됐다.
'인턴'의 흥행은 누구도 쉽사리 예상치 못했던 일. 그도 그럴것이 송강호-유아인 조합의 '사도'가 강력한 가을 극장가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상황이라 '인턴'의 활약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사도'가 지난 5일 하루 동안 5만 1,97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62만 3,296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탐정:더 비기닝'이 5일 하루 동안 5만 1,50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05만 6,390명으로 3위에 올랐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