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2.5%로 퇴장…목→월화 편성이동 '성공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0.06 08: 40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가 2% 중반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14'(이하 '막영애14') 마지막회(17회)는 시청률 2.56%(케이블기준)를 기록해 지난회 2.36%보다 0.2%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날 방송된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로 퇴장했다.
이는 주1회 편성에서 2회로 변경, 목요드라마에서 월화드라마로 시간대를 옮긴 뒤 일궈낸 성공적인 성과다.

앞서 '막영애14'는 12회(9월15일)에서 3.49%로 자체최고시청률은 물론 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바 있다. 이는 전작 '식샤를 합시다2'의 최고 기록인 3%를 넘어선 결과물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막영애14'는 노처녀 캐릭터 영애(김현숙 분)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큰 공감을 주축으로 대한민국 최장수 시즌제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막영애14' 후속으로는 이동욱-정려원이 출연하고 '나인'의 김병숙 감독이 연출하는 '풍선껌'(10월 26일 첫방), 그리고 그 후속으로는 박해진-김고은이 출연하고 '커피프린스1호점' 이윤정 감독이 연출하는 '치즈인더트랩' 등이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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