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tvN 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속 유정을 맡아 연기하는 것에 대해 "무겁지 않게 풀어낼 것"이라며 자신의 소신을 내비쳤다.
박해진 소속사 측은 지난 8월초 공개돼 화제가 됐던 한중매거진 ONE 화보의 두번째 버전을 6일 오전 공개했다.
홍콩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해당 화보에서 박해진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부터 시크함, 화려함, 클래식함 등 다양한 매력을 뿜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어떤 옷이든 본인의 스타일로 완성시키는 패셔니스타로 정평이 나있는 박해진은 이 날 역시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박해진은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치즈인더트랩'이 가진 특유의 감정선과 유정의 독특한 성격을 무겁지 않도록 풀어낼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원작과 비교하기보다는 새로운 작품이라 생각하고 시청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해진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어딘가 수상한 선배 유정으로 변신,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예정. '치즈인더트랩'은 '풍선껌'의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영된다. / gato@osen.co.kr
[사진] ONE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