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태자' 테이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5년 만에 음반을 발매한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테이는 소속사 에이치아이에스(HIS) 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음반 발매를 확정, 가요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테이가 음반을 발매하는 것은 무려 5년만. 앞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각오다.
테이는 새 소속사에 그 동안 자신의 일을 봐 온 매니저와 스태프들과 함께 이동, 남다른 의리를 과시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테이는 지난 2004년 1집 '더 퍼스트 져니(The First Journey)'로 데뷔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닮은 사람’, ‘그리움을 외치다’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홍계훈 역을 맡아 열연, 연기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테이는 지난 7월 MBC '일밤-복면가왕'에 '죠스가 나타났다'로 출연, 목소리의 감동을 선사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던 바다. / nyc@osen.co.kr